도서관 옆 아파트♡로 이사온 다음부터 집 밖에 나가질 못했다. 포장이사라고는 해도 짐이 제멋대로 들어간지라 싹 다 꺼내서 정리해야하기 때문.. 그나마 내 방은 제일 빨리 정리됐다. 짐이 별로 없지도 않은데 웬일인지..ㅎㅎ 내일이면 각 방의 붙박이장이랑 베란다 창고랑 정리하겠지. 생각하기도 싫군.. ㄱ- 이사하는 와중에 외장하드 받침대도 잃어버리고 말야. 이거 찾으려면 빨리 서재방(옷방에 더 가까운)의 벽장을 치워야 한다. 근데 아빠는 피곤하다고, 벽장정리는 천천히 하자고 하시는데 어쩐다...ㅡㅡ;
암튼 어제는 이사하느라, 오늘은 정리하느라 반나절을 동동거리며 보냈더니 발이 넘 아프다. 날도 찌부드드하겠다, 설레임 밀크쉐이크 맛을 먹겠다고 밖에 나갔더니 패밀리 마트는 보이는데 수퍼가 없네. 아파트 상가(쪼맨해!ㅠㅠ)에 갔더니 뭐니 이거, 수퍼가 없어. 그때부터 동네탐험 시작. 열심히 돌아다니고 얻은 건 빈스빈스가 이 동네에 있다는 거랑, 우체국이랑, 세븐일레븐, 일본식료품점-모모마트던가. 이렇게 열심히 돌아다니고서야 겨우 구멍가게 하나 발견해서 우유랑 설레임, 곡물이야기 한 봉지 사왔다. 설레임이 50%세일해서 다행이다. 안 그랬음 울었을거야. ㅠ_ㅠ
암튼 그래서 지금은 이사떡-완두콩팥시루떡 반 개, 우유, 설레임, 곡물이야기 먹고 배 두드리며 웹서핑하는 중. ^^